佛마크롱 대통령, 4월 2~3일 국빈 방한…李대통령과 정상회담

파이낸셜뉴스       2026.03.13 10:31   수정 : 2026.03.13 10:31기사원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국빈 방한
3일 공식환영식, 정상회담 조약 및 양해각서 서명식



[파이낸셜뉴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의 초청으로 4월 2~3일 국빈 방한한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국빈 방한하는 최초의 유럽 정상이다.

또 2017년 마크롱 대통령의 취임 후 첫 방한이자, 프랑스 대통령으로서는 11년 만의 방한이다.

양 정상은 3일 오전 공식환영식, 정상회담, 조약·양해각서 서명식, 국빈 오찬 등의 일정을 진행한다. 회담에서 양 정상은 양국 관계를 전략적 수준으로 한 단계 격상시키기 위해 교역·투자, 인공지능(AI)·퀀텀·우주·원자력 등 첨단산업, 과학기술, 교육·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을 폭넓게 협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프랑스와 함께 한반도를 비롯한 지역 정세 및 글로벌 이슈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프랑스는 유럽연합(EU) 내 우리의 3대 교역대상국이자, 한 해에 우리 국민 8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유럽 문화·예술·미식·철학의 본 고장이다.
또 우주·항공, AI·퀀텀, 탈탄소에너지 등 미래 전략산업을 이끌어가는 유럽의 혁신 강국이기도 하다. 올해는 대한민국과 프랑스의 외교관계 수립 140주년을 맞아 양국에서 연중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예정돼 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강 대변인은 "마크롱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지난 140년간 쌓아온 신뢰 위에 구축된 양국 관계를 한층 더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또한 국제사회의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과 번영에 기여하기 위한 양국 공동의 노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