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검찰 회유 공소취소는 권력 비리 게이트"... 특검 촉구
파이낸셜뉴스
2026.03.13 11:02
수정 : 2026.03.13 11:02기사원문
신동욱 "공소취소 해주면 바로 토사구팽"
국민의힘 신동욱 최고위원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불거진 '공소취소 거래설'을 강하게 비판하며, 이를 "국가 사법 체계를 무너뜨리는 권력 비리 게이트"라고 규정했다.
신 최고위원은 “저는 김호준 방송을 믿지 않는다 그러나 그 기자가 그래도 제도권에서 20년 가까이 기자 생활을 한 사람이고 제 느낌 저도 오랫동안 기자 생활을 했습니다만 이분이 주장하는 것을 들어보면 상당한 팩트에 근거해서 얘기를 하는구나라는 생각을 갖는다”라고 말하며 “김어준 방송에서 폭로된 이 내용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를 취소시키기 위한 오랫동안 진행돼 온 큰 그림이 여권 내 분란에 휩싸이면서 붕괴된 것이다”고 말했다.
신 최고위원은 “지금 검찰이 올해 10월이면 사라진다”며 “검찰이 사라지면 공소 취소를 해 줄 수 있는 주체가 없어지기 때문에 사라지기 전에 검찰을 잘 회유해 딜을 한다”며 “이거는 엄청난 권력 비리 게이트로 번질 수 있는 사안이다”고 주장했다.
신 최고위원은 “대통령이 스스로 본인의 죄를 없애기 위해서 국가 권력기관을 마음대로 재편하려고 한 사상 최악의 거래이자 국정농단이라고 규정 한다”며 “반드시 특검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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