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벚꽃·바다… 색 따라 떠나는 제주 봄

파이낸셜뉴스       2026.03.13 13:38   수정 : 2026.03.13 13:37기사원문
관광공사 ‘제철 제주 봄 여행’ 콘텐츠 공개
꽃·마을·로컬음식까지 계절 여행 제안
AI 캐릭터 ‘우다’ 영상·봄 사진 이벤트도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 봄을 유채꽃과 벚꽃, 바다 풍경 등 계절의 색을 따라 즐기는 관광 콘텐츠가 공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3일 ‘2026 추천 제주 관광’ 콘텐츠로 ‘지금이 가장 좋은, 제철 제주 봄’을 즐기는 여행 방법을 발표했다.

이번 콘텐츠는 제주 봄을 대표하는 색을 중심으로 여행 동선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노란 유채꽃이 펼쳐진 들판에서 시작해 분홍빛 벚꽃이 물든 마을, 푸른 바다와 초록 들판으로 이어지는 풍경을 따라 제주 봄의 계절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봄 ‘제철 제주’ 콘텐츠는 △꽃 풍경 △바다 경관 △로컬 음식(고사리) △마을 여행(세화리·남원읍·상가리) △웰니스 관광 △핫스팟 △버킷리스트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관광지 중심 여행에서 벗어나 마을과 자연을 함께 경험하는 로컬 여행 형태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제주관광공사는 비짓제주 캐릭터 ‘우다’를 활용한 AI 홍보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캐릭터의 시선을 통해 제주 봄 풍경과 여행 감성을 전달해 관광객들이 보다 친근하게 제주 여행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제주 봄 풍경을 공유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비짓제주에서는 3월 23일부터 4월 20일까지 ‘제주 봄 사진 타임캡슐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채꽃과 벚꽃, 바다 등 제주 봄 풍경을 촬영한 사진을 비짓제주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봄 풍경을 색의 흐름으로 발견할 수 있도록 여행 콘텐츠를 구성했다”며 “벚꽃에서 유채꽃, 귤꽃으로 이어지는 짧은 제주의 봄을 따라 여행하며 계절의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제주 관광의 사계절 매력을 알리기 위해 ‘더 제주 포시즌(The Jeju Four Seasons)’ 캠페인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와 관광공사는 계절별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주 관광의 체류형 여행과 사계절 관광 수요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jyb@fnnews.com 정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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