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국제유가 급등에도 개인 매수세에 5450선서 등락
파이낸셜뉴스
2026.03.13 13:54
수정 : 2026.03.13 13: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제유가 급등에 오전 한때 5400선을 내줬던 코스피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545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1.02p(-2.35%) 내린 5452.2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6% 하락한 5412.39에 출발한 뒤 장중 5392.52까지 밀리기도 했다.
업종별로는 건설(5.86%), 건기/가스(1.14%), IT서비스(1.01%) 등이 강세고 화학(-3.44%), 전기/전가(-2.91%), 금속(-2.74%) 등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2.03%), 한국전력(1.47%), KB금융(0.20%) 등이 상승세며 LG에너지솔루션(-4.17%), SK스퀘어(-3.79%), 기아(-2.93%)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2.55%), SK하이닉스(-2.58%) 등 대형 반도체주도 하락 중이다.
장중 상승 전환을 했던 코스닥도 오후 들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97p(-0.26%) 내린 1145.43에 거래 중이다.
기관이 2006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17억원, 131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승전 선언에도 이스라엘의 장기전 불사 의지와 이란 최고지도자의 호르무즈 봉쇄 지속 등 초강경 대응 시사로 간밤 미국 시장이 하락 마감했다"며 "코스피는 위험자산 기피심리에 장초 부진에도 5400선 지지 후 전약후강을 연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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