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김어준 뉴스공장, 매우 부적절한 가짜뉴스…방미심위 조사할 듯"

뉴스1       2026.03.13 16:42   수정 : 2026.03.13 16:57기사원문

방송인 김어준 씨. 2024.12.13 ⓒ 뉴스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심언기 임윤지 기자 =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13일 '공소취소 거래설'과 관련,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미심위)에서 아마 조사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날 KBS 사사건건에 출연해 "당 차원에서 잘 대응을 할 것으로 본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홍 수석은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제가 알기에는 해당 방송사도 언론사로 지금 등록이 돼 있는 상태이기 때문"이라며 "적절한 조사나 이런 것들이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다만 홍 수석은 "이런 문제에 대해서 청와대는 어떤 특정 언론사를 대상으로 저희가 어떤 조치를 기획하거나 대응할 생각도 없다"며 "그것은 '각각의 기관들이 알아서 할 몫이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다"고 직접적 대응에는 선을 그었다.

홍 수석은 청와대 내부 분위기와 관련해선 "너무 어이가 없어서 어떻게 대응할지 모르겠다"며 "전체적으로 굉장히 어이없어하는, 그리고 '우리 바쁜데 이런 근거 없는 주장에 일일이 대응할 시간적 여유도 없다' 이런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응할 일고의 가치도 없다, 이렇게 보인다"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각하게 보는 것은 자칫 정부와 정책에 국민적 신뢰도를 떨어뜨릴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매우 부적절한 가짜뉴스라고 생각을 한다"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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