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에 구애하는 野..공관위 "서울시장 후보 추가 접수"

파이낸셜뉴스       2026.03.15 12:19   수정 : 2026.03.15 11: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5일 당 서울시장 후보 추가 공천 접수를 받겠다고 공지했다. 두 차례 공천 접수를 거부한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한 구애의 차원이다.

당 공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월요일(16일) 서울시장 후보 추가 공천 접수를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7일 추가 접수를 받고, 18일 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공관위는 "서울은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이며 지방선거에서 가장 상징적인 지역"이라며 "서울의 미래를 위해 모든 가능성을 활짝 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세훈 현 시장은 우리 당의 소중한 자산이며 서울 발전을 이끌어 온 중요한 지도자"라며 "그동안의 성과와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점을 공관위는 주목하고 있으며, 이번 공천 절차에 참여해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나 오 시장이 추가 공천 접수에 나설지 여부는 여전히 안개 속에 있다. 오 시장은 지난 9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절윤 결의문'이 채택됐지만, 장동혁 대표가 후속 조치에 나서지 않는다며 후보 등록을 거부했다. 오 시장은 장 대표가 인적 쇄신과 혁신 선거대책위원회 조기 발족을 통한 2선 후퇴를 촉구하고 있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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