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BTS 광화문 공연 앞두고 자율네트워크 기반 대책 마련

파이낸셜뉴스       2026.03.15 13:14   수정 : 2026.03.15 12:37기사원문
자율네트워크 기반 트래픽 예측·실시간 제어



[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는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대규모 공연에 대비해 통신 대책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1일 진행되는 광화문광장 행사에는 수십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LG유플러스는 현장 설비 보강과 실시간 모니터링을 병행하며 트래픽 급증 상황에 대응할 예정이다.

자율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해 행사 전 트래픽 변동을 예측하고 행사 중에는 현장과 상황실이 연계된 운영 체계를 통해 품질을 관리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광화문광장과 인근 주요 지역 10여 곳에 이동기지국과 임시 중계기를 추가 배치한다. 또 기존 기지국의 용량을 점검하고 사전 최적화 작업을 진행해 롱텀에볼루션(LTE)과 5세대(G) 트래픽이 특정 구간에 과도하게 몰리지 않도록 대비한다.

이 같은 계획에는 LG유플러스의 자율네트워크 기술이 적용됐다. LG유플러스는 행사 전 광화문 일대 이동통신 셀의 운영 조건을 사전에 설정하고 행사 중에는 실시간으로 트래픽을 자동 모니터링한다. 특정 셀에 트래픽이 집중될 경우 기지국 출력이나 연결 유지 시간 등 운영 설정값(파라미터)을 자동 조정해 트래픽을 주변 기지국으로 분산한다.

현장 대응도 함께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행사 당일 현장 운영 인력을 배치해 설비 상태와 네트워크 품질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마곡 네트워크 상황실에서 비상 대응 체계를 운영하며 트래픽 상황을 확인하고 필요시 즉각적인 최적화 조치를 시행한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대규모 공연, 스포츠 경기, 도심 집회 등 트래픽이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환경에 맞춰 자율네트워크 기반 운영 역량을 지속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곽준영 LG유플러스 수도권인프라담당(상무)은 "자율네트워크 기반의 선제 대응 체계와 현장·상황실 연계 운영을 통해 이용자들이 안정적으로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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