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콘텐츠 고수' 홍보 서포터즈 찾는다

파이낸셜뉴스       2026.03.16 08:50   수정 : 2026.03.16 08:50기사원문
'서울교육메이트' 4기 23일까지 모집



[파이낸셜뉴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홍보 서포터즈 '서울교육메이트' 4기를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수는 영상 트렌드에 맞춰 미디어 크리에이터 비중을 대폭 강화했으며, 선정된 40명의 시민은 오는 11월까지 정책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전문적인 멘토링과 활동 지원을 받게 된다.

서울교육메이트는 서울교육의 정책과 정보를 시민의 입장에서 다양한 형식으로 제작해 확산하는 온라인 서포터즈다.

지난 2023년 20명 규모로 시작한 이 활동은 2024년과 2025년 60명까지 확대 운영되며 시민 소통의 핵심 창구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24년에는 조회수와 좋아요, 댓글 수를 포함한 총 반응 수가 90만4171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성과인 44만4436회 대비 무려 211%나 급증한 수치다.

이번 4기 모집 규모는 총 40명이다. 지난 3기 활동 인원과 비교하면 전체 정원은 20명 감소했다. 하지만 교육청은 단순한 인원 조정에 그치지 않고 최신 미디어 트렌드를 반영해 인력 구성을 전면 재편했다. 기존 블로그 기자단 인원을 20명으로 대폭 축소하는 대신, 영상 콘텐츠를 전담하는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20명으로 확대 배치했다. 이는 글 중심의 홍보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더 선호하는 영상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서울 시민이다. 본인의 소셜미디어(블로그, SNS)를 운영하고 있으면서 영상 제작 및 활용 능력을 갖춘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4기 멤버들은 3월부터 11월까지 총 9개월 동안 서울교육 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교육청은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1~3기 선배 서포터즈로부터 직접 노하우를 듣는 소통의 장이 열리며, 활동 기간 중 상시 멘토링 제도도 운영한다. 활동에 따른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며,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제공해 창작 동기를 부여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서울시교육청 공식 블로그를 방문해 구글 폼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는 개별적으로 통보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운영 사무국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정근식 교육감은 "평범한 시민들로 구성된 서울교육메이트가 서울교육을 특별하게 만들고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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