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영진전문대, '新 청해진 대학사업' 공모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6.03.16 08:56   수정 : 2026.03.16 08:56기사원문
국비 12억원 확보…글로벌 취업 인재양성 기반 마련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대구시가 영남이공대·영진전문대와 함께 글로벌 취업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대구시는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가 주관하는 '新 청해진 대학사업' (이하 사업)공모에 지역 전문대학인 영남이공대와 영진전문대가 최종 선정돼 총 12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청해진 대학사업은 대학이 중심이 돼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외국어 교육, 직무교육, 해외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글로벌 취업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부터 추진되는 이 사업은 기존의 교육 위주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직무·산업 중심의 '해외취업 연계형'으로 개편돼 글로벌 기업 취업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취업 성과 창출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은아 대학정책국장은 "전국 전문대 선정 대학 3곳 중 2곳이 대구에서 배출된 것은 지역 전문대학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성공적인 해외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총 9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중 전문대학은 3개교다.
대구는 2개교(영남이공대·영진전문대)가 선정돼 지역 전문대학의 글로벌 취업 교육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선정된 두 대학은 향후 4년간 총 12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해외산업 수요 맞춤형 직무교육 △전문 외국어 교육 △해외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지역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전문대학의 해외 취업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지역 청년들의 글로벌 취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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