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헤지스, BTS 공연 앞두고 '보라빛 매장' 연출

파이낸셜뉴스       2026.03.16 09:43   수정 : 2026.03.16 09: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LF는 오는 21일 방탄소년단(BTS) 공연을 앞두고 서울 명동에 위치한 헤지스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H 서울'의 외관 조명을 보라색으로 연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출은 대형 공연을 앞두고 늘어날 글로벌 K팝 팬들의 명동 방문에 맞춰 기획됐다. 공연 전날인 20일부터 사흘간 적용된다.

매장 규모는 약 1200㎡다.

매장 내부에서는 2026년 봄·여름(SS) 시즌 제품 가운데 보라색 아이템을 별도로 전시한다.

BTS 팬덤의 상징색인 보라색을 테마로 상품을 구성해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경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같은 기간 스페이스H 서울과 롯데백화점 본점 헤지스 매장에서는 남성·여성·키즈 2026년 SS 시즌 전 상품을 대상으로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명동 상권은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회복되면서 활기를 찾고 있다는 설명이다.
'스페이스H 서울' 구매의 외국인 비중은 2023년 30%에서 2024년 절반으로 늘었다. 방문객도 중국, 일본 중심에서 미국, 유럽, 동남아, 중동 등으로 다변화하고 있다.

LF 관계자는 "명동은 최근 유동인구 회복을 넘어 브랜드 정체성을 보여주는 플래그십 매장을 중심으로 재편되며 체험 소비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관련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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