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격차 사각지대 '느린학습자', 맞춤형 교육으로 해결

파이낸셜뉴스       2026.03.16 09:25   수정 : 2026.03.16 09:25기사원문
대교에듀캠프-서울대 연구팀 협업
1:1 밀착 지원 '마이페이스'로 인지 공백 해소



[파이낸셜뉴스] 지능지수(IQ) 71~84점 사이의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인)' 아동은 학습 속도뿐 아니라 정서와 사회성에서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단순 반복 학습보다는 아이의 속도에 맞춘 통합적 지원이 필수적이다.

대교에듀캠프는 '드림멘토'가 1:1 맞춤 교육 서비스인 '마이페이스'를 통해 인지·정서·사회성을 아우르는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서울대 연구팀과 협업한 교재 라인업 강화를 통해 느린학습자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고 있다.

학부모들은 자녀의 학습 속도가 또래보다 늦을 때 단순한 성장 차이로 여기기 쉽다. 그러나 방치할 경우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습 격차가 벌어지고 자신감이 하락하는 결과로 이어진다. 느린학습자는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아 조기 발견과 적절한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교에듀캠프의 '마이페이스'는 이러한 개별 특성을 고려한 1:1 맞춤형 교육을 지향한다. 인지 활동과 학교 기초 학습을 연결한 '자라는 인지' 시리즈를 통해 학습 공백을 최소화한다. 특히 또래와의 이해 수준 차이를 반영해 기초 학습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

프로그램을 이용한 학부모들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수업 참여 후 아이의 태도가 밝아지고 일상 상황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는 반응이다. 대교에듀캠프는 서울대학교 김동일 교수 연구팀과 협업해 교재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대교에듀캠프 관계자는 "느린학습자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공부가 아니라 아이의 속도를 이해하고, 인지와 정서 지원이 함께 이뤄지는 과정"이라며, "단순 반복학습이 아닌, 아이의 인지 수준에 맞춘 학습과 자존감, 사회적 상호작용을 함께 다뤄야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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