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 활용업체 모집

파이낸셜뉴스       2026.03.16 14:49   수정 : 2026.03.16 14:49기사원문
청정 농수축산물 브랜드 인증 확대
제주 자연 가치 담은 제품 차별화 지원
도내 27개 업체 50개 품목 브랜드 사용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를 활용할 도내 업체 모집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2026년 상반기 유네스코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 활용업체’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임을 인증하는 표시로 제품의 청정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생산자에게는 제품 차별화와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수단이 된다.

제주도는 자연자원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브랜드 활용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현재 제주에서는 27개 업체 50개 품목이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 로고를 활용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제주도 육상 전역과 해안선 기준 5.5㎞ 이내 해양구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임산물과 천연자원, 이를 활용한 가공 제품이다. 해당 제품을 직접 생산하거나 가공하는 개인, 단체, 법인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제품은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제주특별자치도 유네스코 등록유산위원회 생물권분과 심의를 통해 최종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 서류심사에서는 정부 친환경 인증, 수산물 품질인증, 우수관리인증(GAP), 제주도 품질인증(JQ마크) 취득 여부 등 자격요건을 검토한다.

현장심사에서는 세계유산본부와 관계 부서, 생물권분과 위원 등이 생산시설과 제품을 직접 확인해 브랜드 활용 적합성을 평가한다.
최종 선정된 업체에는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로고 사용 권한이 부여되며 상설 판매장을 통한 홍보와 판매 지원도 이뤄진다.

접수 기간은 3월 16일부터 4월 5일까지 21일간이다. 방문, 우편,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jyb@fnnews.com 정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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