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조작기소 국정조사에..한동훈 “나를 부르라”

파이낸셜뉴스       2026.03.16 16:25   수정 : 2026.03.16 16:2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기소 국정조사에 대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을 출석시키라고 요구했다.

한 전 대표는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민주당이 이재명(대통령) 수사와 재판을 뒤집기 위해 ‘이재명 봐주기 국정조사’를 한다고 한다”며 “할 일을 한 공직자들을 쓸데없이 괴롭히지 말고 (당시) 법무부 장관이던 나를 부르라”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해당 국정조사를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했다.

19일 본회의에서 계획서를 채택해 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한 협의를 시작하겠다는 입장이다. 검찰 조작기소가 조사 대상인데,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한 7개 사건을 꼽아 검찰의 공소 취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 전 대표는 “민주당은 문재인 정권이던 2020년에는 막상 제가 국회에 나간다고 하니 겁 먹고 못 불렀다”며 “그런 코미디 같은 국정조사를 하면 이번에는 안 불러도 나간다. 민주당이 안 부르면 국민의힘이 불러 달라”고 요청했다.

2020년 당시 법무장관을 맡았던 추미애 민주당 의원이 검찰총장이던 윤석열 전 대통령 직무를 정지시키면서 여권에서 검찰을 대상으로 한 국정조사를 추진한 바 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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