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에게 보낸 선물인데” NCT 재민이 보낸 신세계 상품권, ‘직원 가로채기 의혹’
파이낸셜뉴스
2026.03.17 05:00
수정 : 2026.03.17 08:2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그룹 NCT의 멤버 재민이 팬들에게 선물한 신세계 상품권을 이마트 직원이 가로챘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신세계그룹 측은 내부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14일, 재민이 유료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 “오늘은 화이트데이”라며 이마트 전용 신세계 상품권 10만원권 30장을 팬들에게 깜짝 선물한 데서 시작됐다.
그러나 ‘오픈런’을 시도한 팬들은 대부분의 상품권이 이미 교환돼 사용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대부분의 상품권이 이마트 구미점에서 오픈 시각인 오전 10시보다 교환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당 지점 직원이 가로채기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15일부터 X(옛 트위터)에 ‘이마트 구미점’이 실시간 트렌드로 올라오는 등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일부 팬들은 이마트 측에 항의 민원을 넣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세계그룹은 이번 사안에 대한 내부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닷컴에 따르면 신세계 측은 “현재 경위에 대해 내부 조사 중인 상황”이라며 “조사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상품권 발권 및 교환 관련 관리 기준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민은 이와 관련해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15일 “아직 남은 게 있었다”며 같은 상품권 10장을 팬들에게 더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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