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번 돈 날렸다” 랄랄, 이명화 굿즈 전부 폐기
파이낸셜뉴스
2026.03.17 05:40
수정 : 2026.03.17 08: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방송인 랄랄이 기획 상품(굿즈) 사업 부진으로 인해 남은 재고 물량을 전량 처분하며 착잡한 심경을 전했다.
15일 랄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폐기 완료. 유지비만 얼마였는지.. 이렇게 몇 톤 쓰고 있었던 거지. 2026 진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짐이 모두 비워진 공간을 찍은 사진을 올리며 그는 “폐기했는데 왜 눈물이 날 것 같지”라고 적었다.
이번에 처분된 물품들은 그가 내세웠던 부캐릭터 '이명화' 관련 상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그는 한 프로그램에 나와 관련 사업 부진으로 인해 지난 6년 동안 벌어들인 수입을 모두 잃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사업을 안 해봤다 보니까 굿즈 제작을 하는데 한번 주문을 하면 못 만든다고 하더라. 2주 동안 판매할 굿즈 수량을 정해야 하는데, 얼만큼 만들어야 하는지 짐작을 못했다”고 토로했다.
계속해서 “제가 6년간 벌어왔던 돈을 다 날렸다. 이것저것 만들다 보니 50가지가 됐다. 재고 많이 남아서 폐기하려고 했는데, 그 돈도 2배로 들더라. 그래서 일산 창고에 보관했다. 보관 비용도 나가고 있다. 지금까지 번 돈 하고도 마이너스다”라고 털어놨다.
결국 그는 남은 재고 물량을 전부 처분하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물건들을 떠나보내며 짙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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