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자랑한 순댓국집, 식자재 대금 미지급 의혹"

뉴시스       2026.03.17 13:14   수정 : 2026.03.17 13:14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이장우. (사진 = MBN '전현무계획2' 제공) 2026.03.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이장우(40)가 운영에 일부 가담했던 것으로 알려진 순댓국집이 식자재 납품 대금을 수개월째 정산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7일 연예 매체 디스패치 보도는 충남 천안에서 축산물 유통업체를 운영하는 A씨가 이장우의 순댓국 브랜드에 돼지머리, 내장 등 부속물을 납품했으나 대금을 제때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A씨 측이 디스패치에 밝힌 내용에 따르면 거래는 2023년 11월부터 시작됐다.

초기에는 정상적으로 입금되던 결제 대금이 점차 지연되기 시작했다. 미수금 규모는 한때 6400만 원까지 불어났으며, 현재도 약 4000만 원 이상의 대금이 8개월째 밀려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이장우는 그간 MBC TV '나 혼자 산다', MBN '전현무계획'과 각종 대형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고기를 직접 삶는다고 밝혀왔다. A씨는 "연예인이라는 점을 믿고 기다렸으나 1년 넘게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호소했다.

해당 식당을 소유한 법인 측은 이장우와의 연관성에 선을 긋는 모양새다. 법인 관계자는 디스패치에 "해당 식당은 이장우의 친구 B씨가 대표로 운영했던 곳"이라며 "이장우는 공동대표가 아니며 오픈 초기에만 도움을 줬을 뿐, 현재는 경영에 관여하지 않고 있다"고 해명했다.
또한 미수금 사태는 전 운영진의 관리 소홀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취지의 입장을 덧붙였다.

이장우 측은 다수 언론에 "보도 내용을 접하고 현재 정확한 상황을 파악 중이다. 정리가 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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