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울산역세권 복합특화단지 '뉴온시티' 개발 본격화... 1만1000세대 공급

파이낸셜뉴스       2026.03.18 09:23   수정 : 2026.03.18 13:34기사원문



KTX 울산역세권과 울산 남동부권을 연결하는 신규 교통망이 확충될 예정으로, 지역 교통 여건 개선이 예상된다.

울산광역시는 울주군 삼동면 하잠리와 언양읍 구수리(KTX 울산역)를 잇는 삼동~KTX 울산역 도로를 건설한다. 해당 도로는 총연장 3.27km 규모의 4차로 연결도로로 사업비 2012억원이 투입된다.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3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로가 완공되면 기존에 신복로터리와 국도 24호선을 경유해야 했던 교통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울산 남동부권과 KTX 울산역세권 간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환경 속에 울주군 삼남읍 신화리 일원 153만㎡ 부지를 복합특화단지로 개발하는 '뉴온시티'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해당 사업은 울산광역시 울주군과 울산도시공사, 한화솔루션이 공동 출자한 울산복합도시개발이 시행을 맡았다. KTX 울산역과 경부고속도로 서울산 나들목(IC)을 잇는 입지로 향후 신규 도로와 연계해 이동 편의성이 강화될 예정이다.

교통망 개선에 대한 기대는 부동산 시장의 지표로도 확인된다. 국토교통부(국토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경남 진주시 가좌동 센트럴웰가 전용면적 84㎡는 지난 1월 6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전년 동월 4억9300만원 대비 1억2000만원 이상 상승한 수치로 인근 역세권 연결도로 공사 계획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뉴온시티는 KTX를 통해 서울 수서까지 2시간 10분대, 부산 20분대 이동이 가능한 광역 교통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7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사업이 기획재정부(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 노선은 부산 노포에서 양산 웅상을 거쳐 KTX 울산역(언양)까지 이어지는 47.4km 구간으로 총 11개 정거장이 조성될 계획이다.


뉴온시티는 주거단지와 첨단 산업단지, 상업시설이 결합된 자족신도시로 개발되며 총 1만1000여세대가 계획되어 있다. 전체 부지의 약 30%인 47만㎡가 주거지역으로 조성된다. 올해 6월 말 분양 예정인 A3블록 1320세대를 시작으로 A1블록 1209세대, A2블록 2203세대 등이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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