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證 "서울평가정보, 디지털금융 신사업 진출에 주주가치 제고도 긍정적"
파이낸셜뉴스
2026.03.18 09:33
수정 : 2026.03.18 09: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18일 국내 유일 종합 신용정보 서비스업체인 서울평가정보에 대해 최근 디지털금융 영역 진출과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적이어서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유건 연구원은 "서울평가정보는 고도화된 개인 및 사업자 신용평가 모형뿐만 아니라 데이터 사이언스를 기반으로도 고도화된 모델 체계를 구축했다“라며 ”이는 곧 탄탄한 시장 진입장벽 구축과 더불어 동사의 핵심 경쟁력이며, 최근에는 인공지능(AI)전문 평가모델을 도입해 비용 효율화와 신사업 진출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동 사는 지속적인 배당 확대를 통한 주주수익을 강화하고 있으며,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실제 지난 2월 24일에는 약 35만 5000주의 자기주식 소각을 결정함에 따라 유통주식 수 축소와 주당가치 제고 효과 또한 기대할 만 하다는 것이 하나증권의 판단이다. 여기에 시장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소각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연구원은 “또한 동사는 디지털 금융 영역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금융위로부터 토큰증권(STO) 장외거래소 예비 인가를 받은 넥스트레이드-뮤직카우(NXT)에 출자해 사업에 참여함에 따라 평가 및 데이터 영역을 중심으로 협력 관계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안정적인 사업 영역을 탈피해 새로운 디지털 금융 영역으로의 확장은 향후 동사의 베타를 키울 핵심 요소로 판단된다”라고 언급했다.
하나증권은 올해 동 사의 예상 매출액을 약 440억원(YoY+6.3%), 영업이익 100억원(YoY+33.3%, OPM 22.7%)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서울평가정보는 국내 유일 종합 신용정보서비스 기업으로 신용 데이터를 중심으로 기업금융, 금융, 공공 부문이 핵심 수요처이다.
주요 사업 부문은 신용평가, 신용조회, 신용조사, 채권추심이며, 종속회사 서울신용평가는 CP, ABS, 전자단기사채 신용평가업을 수행한다. 주요 서비스는 개인 종합신용관리 서비스 SIREN24, 기업 신용등급 산정 비즈레이팅(BIZRATING), 기업 기술신용평가 서비스 TCB(Tech Credit Bureau) 등이 대표적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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