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세종시, 산학협력 강화 '맞손'…세종공동캠퍼스 혁신 거점 육성

파이낸셜뉴스       2026.03.18 15:30   수정 : 2026.03.18 17:45기사원문
세종공동캠퍼스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기업·대학 연계 강화 및 협력사업 발굴



[파이낸셜뉴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공동캠퍼스를 중심으로 산학 협력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행복청과 세종시는 18일 세종공동캠퍼스에서 '산·학 협력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열고 기업·대학·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종테크밸리 입주기업과 공동캠퍼스 입주대학, 세종상공회의소, 세종테크노파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행복청과 세종시가 추진 중인 투자유치 원팀 협의체 1차 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참석 기관들은 공동캠퍼스를 중심으로 기업 수요와 대학 연구 역량을 연결하는 산학 협력 모델 구축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를 위해 초광역 협력 프로그램 운영과 외부 바이오 기업 유치 등을 통해 미래 전략산업 기반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공동 활용이 가능한 동물실험실과 전임상센터 등을 갖춘 바이오 지원센터를 산학 협력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해당 시설은 연면적 4777㎡ 규모로, 장비 구축을 마치는 대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복청·세종시와 관내 기업·대학, 유관기관은 △세종공동캠퍼스-세종테크밸리 연계사업 발굴 △대학 문화거리 조성 △창업벤처 네트워크 확대 추진 △유관기관 홍보 협력 등에 힘쓰기로 했다.

기업들은 공동캠퍼스 입주 대학 인재를 활용한 맞춤형 인력 확보와 연구 협력 확대에 기대를 나타내며, 공동 연구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 확대를 요청했다.
이에 행복청과 세종시는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지역 인재-기업 연계 방안을 지속 발굴하기로 했다.

최형욱 행복청 차장은 "세종공동캠퍼스가 지역 산업·연구·경제·문화 발전을 이끄는 혁신 거점이 되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대학·기업·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기업 투자 유치와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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