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부산 수산기업 직원들 '블루푸드 석사'로 양성

파이낸셜뉴스       2026.03.18 10:25   수정 : 2026.03.18 10:25기사원문
재직자 대상 '블루푸드스마트시스템전공' 계약학과 신설
10개 전용 교과목 개발..3년간 석사 40명 양성 목표



[파이낸셜뉴스]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지역 전략산업인 수산식품분야 고도화와 재직자 전문성 강화를 위해 '블루푸드스마트시스템전공' 계약학과를 신설, 올해 1학기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국립부경대 산학협력단과 RISE사업단이 협력해 신설한 이 전공은 석사학위과정 재직자형 계약학과다.

지역 수산식품 기업의 재직자들이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 제조 공정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전문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블루푸드스마트시스템전공은 국립부경대 식품공학과(주임교수 심길보)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수산물 가공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먹거리인 '블루푸드(Blue Food)'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스마트 시스템 관리 및 차세대 식품공학 기술을 아우르는 융합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RISE사업단은 미래 수산업 트렌드와 현장 수요를 반영해 △블루푸드 산업 트렌드 특론 △K-블루푸드 수출 전략 및 대응 △신제품 개발 특론 등 총 10개의 전용 교과목을 개발하고, 전용 강의실 2개를 구축하는 등 계약학과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첨단 강의 인프라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전공 운영에는 지역 대표 수산식품 기업인 ㈜덕화푸드와 ㈜더소스코리아가 참여해 재직자들의 실무역량 강화와 산업현장 연계교육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 재직자들이 학업과 업무를 병행하면서도 체계적으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 기반을 마련했다.


국립부경대는 올해부터 3년간 운영하는 이 계약학과를 통해 총 40명의 블루푸드 석사를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1학기에 이어 오는 5월에는 2학기 신입생도 모집한다.

국립부경대 RISE사업단 관계자는 "대학의 수산·식품 분야 노하우와 RISE사업단의 전폭적인 지원을 적극 활용해 블루푸드스마트시스템전공이 수산식품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리더 양성의 산실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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