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인사 한마디로 사고 방지"...소통 중심 안전문화 캠페인
파이낸셜뉴스
2026.03.18 11:40
수정 : 2026.03.18 11:40기사원문
전국 13개 현장 동시 해빙기 안전점검 실시
이번 캠페인은 소통의 기회가 많지 않은 건설 현장의 한계를 벗어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함께 땀 흘리는 현장 관리감독자와 근로자 간 자유로운 대화 분위기 조성은 물론 동료애와 책임감을 고취시키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캠페인 준비 과정에서 반도건설 임직원은 물론 전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문화 슬로건 공모를 진행했으며 출품작 중 심사를 통해 '상호존중·예의·안전'의 가치를 아우르는 '굿모닝 인사 한마디, 굿데이 안전 일터'가 선발됐다.
원주무실 A-1BL 현장은 화천화천 공동주택 건설 현장과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진행한 점검 결과 안전관리가 우수한 양질 시공 현장으로 선정돼서 품질우수통지서를 발급 받은 곳이기도 하다.
한편 반도건설은 전 현장에 걸쳐 해빙기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해빙기에는 동절기 낮은 온도로 얼어붙었던 지반이 높아진 기온의 영향으로 서서히 녹아 지반 약화로 이어지기 쉽다. 막대한 무게를 지탱하는 건설 현장의 여러 장비나 시설물 역시 기온 상승에 따라 구조물 변형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서 특히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이에 주변 지반과 매설물 등의 안전성을 검토하는 토공사부터 흙막이 지보공, 절·성토 비탈면무너짐 예방, 화재예방 등 8개 부문 65개 항목을 점검 실시했다. 안전점검 중 발견된 위험 가능성에 대해서는 안전성 검토 후 보완 조치했으며 각 현장별 점검 결과를 공유하여 사고예방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반도건설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는 "현장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사고 발생 후 수습이 아닌 예방이 최선"이라며 "현장에서 함께 근무하는 근로자 간의 소통 장벽을 허물어 위험요소에 대한 조기 발견 및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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