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인수한 노부은행 2025년 순이익 46.30% 급증한 409억원 실적 거뒀다

파이낸셜뉴스       2026.03.18 12:06   수정 : 2026.03.18 12:06기사원문





【자카르타(인도네시아)=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한화생명이 인수한 인도네시아 노부은행은 2025년 순이익이 전년 대비 46.30% 증가한 4813억 루피아(409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출 성장과 QRIS(Quick Response Indonesian Standard) 기반 결제 등 수수료 수익 확대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18 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노부은행은 “이같은 실적 개선은 대출 실행에 따른 수수료 기반 수익 증가와 함께 특히 200만 가맹점을 돌파한 QRIS 결제 서비스 등 각종 은행 거래 서비스의 기여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발표된 실적에 따르면 대출은 전년 대비 20.07% 증가한 24.2조 루피아(2조570억 원)로 확대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으며 특히 주택담보대출, 중소기업, 마이크로 부문이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영업수익은 2.98조 루피아(2,533억원)로 23.42% 증가했고, 순이자이익(NII)은 1.13조 루피아(960억 원)로 14.24% 늘었으며, 수수료 기반 수익은 68.46% 급증한 4927억 루피아(419억 원)를 기록했다.

자산은 41.2조 루피아(3조 5020억 원)로 23.67%, 제3자예금(DPK)은 28.9조 루피아(2조 4565억 원)로 18.76% 증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재무지표가 개선됐다. 이는 Nobu Go 등 디지털 서비스 확대와 요구불예금 및 정기예금의 디지털 기능 강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부실채권비율(NPL)은 0.44%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고, 자기자본비율(CAR)은 22.29%로 안정적인 자본 건전성을 보였다.

수익성 지표 역시 개선돼 총자산이익률(ROA)은 1.67%,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07%를 기록했다.
비용 효율성 지표인 BOPO는 79.93%로 개선됐다.

아울러 총자본은 4.17조 루피아(3545억 원)로 14.24% 증가했으며, 2025년 한화생명의 40% 지분 인수를 통해 자본 기반이 더욱 강화되었다. 이번 투자로 향후 디지털 금융 서비스 확대에 대한 중장기 성장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aulia9195@fnnews.com 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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