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 KOREA 2026, 방산 유망 기업 육성 나선다..중기부 연계 '방산 스타트업관' 추진
파이낸셜뉴스
2026.03.19 09:37
수정 : 2026.03.19 09:40기사원문
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방 혁신을 이끌 유망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 통로가 열린다. DX KOREA 2026 조직위원회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창업진흥원 지원사업과 연계해 '방산 스타트업관'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방산 스타트업관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지원사업을 통해 선발된 기업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K-방산 수출 생태계 확장을 위해 신생 기업의 전시 참가 부담을 낮추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선정된 기업들은 전시장 내에 마련되는 우수 스타트업 특별관에 배치돼 공동 브랜드 홍보 효과를 누리게 된다. 이곳에서는 인공지능(AI) 전장 상황인식 시스템, 소형 자율무인기(UAV), 드론 대응(C-UAS) 솔루션, 군용 사이버보안 기술, 전투원 웨어러블 시스템, 경량 복합소재 방호 기술 등 미래 전장을 선도할 핵심 국방 기술이 집중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전시 기간 참가 기업은 단순한 기술 홍보를 넘어 해외 군 고위 관계자 및 글로벌 방산 바이어와의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 국방부 및 군 관계자 대상 기술 설명회 등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받는다. 행사가 열리는 경기 고양시 킨텍스는 대형 장비 전시와 기술 시연이 가능한 아시아 최대 규모 전시장으로, 수도권 접근성과 인천국제공항과의 연계성이 뛰어나 해외 바이어 유치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지원사업 신청 및 모집은 창업진흥원과 한국엔젤투자협회를 통해 진행되며 마감일은 오는 4월 24일이다. 최종 선정 기업 명단은 4월 30일 확정된다.
권평오 DX KOREA 조직위원장은 "방산 스타트업관은 기술 전시를 넘어 투자와 수출, 협력이 동시에 이뤄지는 실질적인 성장 플랫폼"이라며 "지원사업과 DX KOREA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X KOREA 2026은 오는 9월 16~1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미래 전장 환경을 반영한 다양한 특별관을 통해 방위산업의 최신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종합적으로 조망할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