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에너지 수급난에 재택근무 정책 추진..국회 "국가 위한 전략적 조치"
파이낸셜뉴스
2026.03.19 15:55
수정 : 2026.03.19 15:54기사원문
【자카르타(인도네시아)=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인도네시아 정부가 중동전쟁 격화에 따른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재택근무(WFH) 도입을 검토하는 가운데, 국회는 이를 국가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전략적 조치로 평가했다. 글로벌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는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수요 관리 중심의 에너지 정책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그는 또 이러한 에너지 효율화 정책이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으로의 전환과 국민의 에너지 소비행태 변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바흘릴 라하달리아 장관은 지난 17일 기자들과 만나 “WFH 정책은 연료 소비를 줄이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현재 검토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태국, 필리핀, 파키스탄 등 주요 국가들도 이미 재택근무 확대와 에너지 사용 제한 등 수요 관리 중심의 정책을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인도네시아 역시 에너지 소비 구조 전환에 대한 정책적 결단이 요구되고 있다.
aulia9195@fnnews.com 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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