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그라든 탈팡…쿠팡 이용자, 정보유출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

파이낸셜뉴스       2026.03.19 18:46   수정 : 2026.03.19 20:53기사원문
주간 활성 이용자 2800만명대로



쿠팡의 주간 활성 이용자 수(WAU)가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전 수준에 근접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쿠팡의 WAU는 이달 9~15일 기준 2828만1963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직후 수치(2908만952명) 대비 2.8% 낮은 수준이다.

정보유출 사고 직후 쿠팡은 시스템 점검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이용자가 늘었지만, 이후 일부 소비자가 이탈하며 WAU가 2600만명대로 감소했다. 이후 지난 1월 15일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만원 상당의 이용권을 지급하면서 이용자 수는 2700만명대로 반등했다.


이달 들어서는 WAU가 다시 2800만명대를 회복하며 사태 이전과 유사한 수준까지 올라왔다. 이 같은 회복 흐름 속에서 쿠팡은 와우 멤버십 미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로켓배송 무료배송 기준도 조정했다. 기존에는 쿠폰·할인 적용 전 기준 1만9800원 이상이면 무료배송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최종 결제 금액 기준으로 동일 금액을 충족해야 무료배송이 적용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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