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다자녀 교육포인트 23일부터 접수…최대 50만원 지급
뉴스1
2026.03.23 08:06
수정 : 2026.03.23 08:06기사원문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학령기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23일부터 '부산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신청을 받는다.
시에 따르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이 사업은 시와 시교육청이 7대 3의 비율로 재원을 분담해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소득이나 재산 기준과 무관하게 2008~2019년생 자녀가 1명 이상 있는 부산 거주(최소 3개월) 다자녀 가정이다.
해당 포인트는 온오프라인 서점, 스터디 카페, 예체능 학원, 문구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자녀들의 시력 보호를 위해 안경원에서도 결제가 가능해졌다. 단, 공교육 강화를 위해 국·영·수 등 일반 교과 보습 학원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신청은 오는 12월 11일까지 모바일 동백전 앱을 통해 진행되며, 부모와 자녀가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일 경우 신청 즉시 포인트가 지급된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경우 전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올해는 3월부터 포인트를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 시기를 앞당기고 안경원 등 꼭 필요한 곳으로 사용처를 넓혔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정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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