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손자 전우원 웹툰 '6780만뷰'…"놀랍고 얼떨떨한 마음"
파이낸셜뉴스
2026.03.23 14:22
수정 : 2026.03.23 14: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가 자신이 그린 웹툰 조회수를 공개하며 독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몽글툰은 전씨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재한 인공지능(AI)웹툰이다.
전씨는 몽글툰을 통해 자신의 유년 시절과 전두환 일가의 가족사 등을 담았다. 웹툰의 주인공은 전우원으로, 전씨는 하얀색 양인 '몽글이'로 묘사됐다.
전씨는 "처음 이 이야기를 조심스레 꺼내놓을 때만 해도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시고 큰 관심을 가져주실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그저 놀랍고 얼떨떨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회수를 보면 너무 현실감이 없어서 제 힘으로는 결코 이룰 수 없던 일임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고 덧붙였다.
전씨가 공개한 몽글툰의 최근 90일간 조회수는 약 6780만회다.
전씨는 "생각지도 못했던 이 엄청난 관심과 사랑은 전부 하나님의 은혜"라며 "매 순간을 인도해 주신 예수님께 감사드리며, 부족한 제 만화가 여러분의 하루에 작은 따뜻함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했다.
이어 "늘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독자분들,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신 은혜 잊지 않고 감사한 마음 잃지 않고 살아가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우원 씨는 전두환 전 대통령 차남 전재용 씨의 아들로 지난 2023년 3월부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일가의 범죄 의혹을 폭로했다.
또 전우원 씨는 본인의 마약 투약 사실을 자백해 지난 2024년 4월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