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55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백신 추가
파이낸셜뉴스
2026.03.23 14:34
수정 : 2026.03.23 14: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전남 순천시는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사백신(유전자재조합백신)을 추가해 오는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저하되는 중·장년층에서 발생 위험이 높은 질환으로, 극심한 통증과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접종을 통한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순천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55세 이상 시민(197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경우 생백신 기준 50%(4만원)를 지원받으며, 접종비는 생백신 1회 4만원, 사백신 1회 15만3000원으로 접종 횟수는 생백신 1회, 사백신 2회 접종(2개월 간격)이다.
또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생백신은 무료접종이며, 사백신은 2회 접종 기준 최대 10만원을 지원하고, 초과 비용은 본인이 부담한다.
예방접종 희망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최근 일주일 이내 발급)을 지참해 평일 오전 11시 30분까지 가까운 보건소나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예방접종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상포진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질환인 만큼 예방접종으로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면서 "시민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예방접종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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