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 ‘양방향 충전 기술’로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 나선다
파이낸셜뉴스
2026.03.23 16:38
수정 : 2026.03.23 16: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휴맥스가 영국에서 확보한 기술 인증과 글로벌 에너지 기업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유럽 전기차(EV) 충전 사업 확대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유럽은 전기차 보급 확대와 함께 스마트 충전 및 에너지 연계 서비스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시장으로, 에너지 기업 중심의 생태계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전기차 배터리를 전력망과 연결하는 양방향 충전 기술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영국 최대 에너지 공급사 ‘옥토퍼스 에너지(Octopus Energy)’, ‘오브이오 에너지(OVO Energy)’ 등과 스마트 에너지 요금제 연동을 포함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태양광 발전 연계 충전, 에너지 요금 최적화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협력 구조는 향후 양방향 충전 기술 'V2G(Vehicle-to-Grid)' 기반 에너지 서비스와의 결합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휴맥스는 영국 정부 산하 ‘무배출차청(OZEV)’ 인증을 획득하고, 현지 스마트 충전 규제 및 사이버 보안 기준을 충족했다.
휴맥스는 영국을 거점으로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등 주요 국가에서 지역 파트너 기반 협력을 통해 시장 진출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독일 ‘계량법(Eichrecht)’ 및 ‘유럽 측정기기 지침(MID)’ 인증 취득도 추진 중이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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