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하 늘며 채소값 '뚝'…애호박·양파 두자릿수 하락
뉴시스
2026.03.24 10:34
수정 : 2026.03.24 10:34기사원문
광주·전남 농산물 시장 감자·고구마 등 저장채소 가격 일부 상승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최근 광주·전남 농산물 시장에서 채소류는 출하량 증가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인 반면 감자·고구마 등 저장채소는 상승세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광주전남지역본부가 발행한 '농수산물 소식지 ‘얼마요?' 2606호에 따르면 최근 기온 상승에 따른 산지 출하 증가로 채소류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양파(1㎏)는 2430원으로 10.0%, 대파(1㎏)는 2300원으로 8.0% 각각 가격이 떨어졌다.
과일류도 소비 둔화 영향으로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사과(후지·10개)는 3만1500원으로 2주 전보다 14.9% 하락했고 배(신고·10개)도 3만5000원으로 8.6% 내렸다.
반면 저장성이 높은 일부 품목은 출하 조절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고구마(밤·1㎏)는 5400원으로 2주 전보다 3.8% 올랐고 감자(수미·100g)도 530원으로 6.0% 상승했다.
수산물 가운데 갈치(1마리)는 어획량 감소 영향으로 1만8600원에 거래되며 2주 전보다 1.6% 상승했다.
aT 관계자는 "최근 산지 출하량 증가로 조미채소류를 중심으로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가격이 내린 채소류와 일부 수산물을 중심으로 구매하면 알뜰 장보기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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