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중동 사태 관망하며 7만달러선 유지
파이낸셜뉴스
2026.03.25 10:34
수정 : 2026.03.25 10: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이 25일 중동 사태 휴전 가능성을 가늠하며 7만달러선을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0.19% 오른 7만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동안 4.24% 하락했다.
시장은 중동 사태 종식을 관망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 측으로부터) 선물을 받았다. 석유·가스와 관련된 것”이라고 말하며 휴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란 측도 충돌 확대를 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부 장관은 23일(현지시간) 조현 외교장관과의 통화에서 “호르무즈 해협은 침략자 진영 측 배에만 닫혀있다”며 “그 밖에 다른 나라 선박은 이란과 조율 하에 해협을 통과하는 데 문제없다”고 밝혔다.
코인마켓캡이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34로 '공포'를 나타냈다. 수치는 0부터 100사이를 나타내는데,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 상태로 해석된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0.78% 오른 2158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0.02% 하락한 1.42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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