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위버스, 혁신 기업 선정…레딧·트위치와 어깨 나란히
파이낸셜뉴스
2026.03.25 11:27
수정 : 2026.03.25 12:30기사원문
글로벌 팬 플랫폼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가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소셜미디어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25일 위버스를 운영하는 위버스컴퍼니는 미국 경제매체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가 24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소셜미디어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디지털 음악 감상, 공유형·참여형 경험으로 확장
패스트 컴퍼니는 2008년부터 매년 산업과 문화 전반에 영향을 미친 혁신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소셜미디어 부문에는 위버스를 비롯해 레딧(Reddit), 트위치(Twitch), 핀터레스트(Pinterest) 등이 포함됐다.
선정 배경으로는 디지털 음악 감상을 공유형·참여형 경험으로 확장한 점이 꼽혔다. 특히 지난해 3월 도입된 ‘리스닝 파티’ 서비스는 K팝 아티스트는 물론 메건 디 스탤리언, 두아 리파 등 글로벌 아티스트까지 참여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주목받았다.
리스닝 파티는 출시 8개월 만에 230여 개 국가 및 지역에서 수백만 명이 참여했으며, 방탄소년단 커뮤니티에서는 아티스트 참여 없이 팬들이 자발적으로 개최한 이벤트에서 150만 회 스트리밍이 발생하기도 했다.
위버스는 3월 기준 전 세계 1200만 명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가 183개 아티스트 커뮤니티에서 교류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이와 함께 패스트 컴퍼니는 디지털 앨범 ‘위버스 앨범’을 통해 포장과 배송 측면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점도 함께 평가했다.
한편 하이브 및 관계기업이 패스트 컴퍼니 혁신 기업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2020년), 하이브(2022년·2024년)에 이어 위버스컴퍼니가 이름을 올렸다.
최준원 위버스컴퍼니 대표는 “이번 선정은 위버스가 팬덤 플랫폼 분야에서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온 기업임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아티스트와 팬덤, 나아가 음악 산업 전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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