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혁신창업가 5천명 발굴한다
파이낸셜뉴스
2026.03.25 18:17
수정 : 2026.03.25 18:25기사원문
구 부총리,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
지역서 1000명 찾아 자금 등 지원
'상금 10억' 대국민 오디션도 열어
25일 정부는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민관 합동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를 갖고 창업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구 부총리는 "국민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국가창업시대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모두의'로 시작하는 대책 타이틀이 상징하듯, 아이디어가 있는 국민들 누구나 기술과 지역에서 창업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기존의 부처 중심의 단편적 대책과 달리 창업과 지역상권을 연계한 입체적 대책이라는 긍정적 평가가 나온다. 정부가 자금과 창업공간, 멘토링 등을 종합 지원해 키워보겠다는 창업가는 한해 5000여명이다.
구체적으로 출발점인 '점(點)' 단계에서는 창의적 아이디어의 로컬 창업을 지원한다. 창업가 1000명을 찾아 창업 활동,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점을 연결하는 '선(線)'은 지역상권을 이끄는 앵커기업으로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단계다. 매출은 적지만 잠재력이 큰 기업이 충분한 성장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미래 성장성을 평가하는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를 도입한다. 마지막 '면(面)'은 활력 넘치는 상권을 전국으로 확산하는 단계다. 대국민 평가단이 직접 선정한 유망상권 17곳을 세계에서 주목받는 글로컬 관광상권으로 집중 육성한다.
또다른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전국민 창업 오디션으로 시작된다. 내달 15일까지 50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해 이중에 선발된 1000명이 지역·권역별 대국민 창업 오디션을 벌인다. 정부는 1인당 창업활동자금 200만원, 팀당 사업화자금 1000만~3000만원을 지원한다. 우승자에게는 10억원 이상의 상금 등을 지급한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최용준 김찬미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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