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파트너스, '수도권매립지' KES환경개발 9년 만에 엑시트

파이낸셜뉴스       2026.03.26 09:37   수정 : 2026.03.26 09:37기사원문
E&F PE에 매각...SPA 체결



[파이낸셜뉴스] 사모펀드 JC파트너스가 보유중인 폐기물 매립장 운영사 KES환경개발을 E&F PE에 매각했다. 사실상 9년 만의 엑시트인데다 사모펀드에서 사모펀드로 손 바뀜이 일어난 세컨더리 딜 측면에서 눈길을 모은다.

26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JC파트너스는 최근 E&F PE와 최근 KES환경개발 경영권 매각을 위한 주식 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이번 경영권 지분 매각 대상은 JC파트너스가 보유한 지분 약 80%이며 양측이 합의한 기업가치(EV)는 약 2000억원 대로 알려졌다.

앞서 JC파트너스가 지난해 하반기 삼일PwC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절차에 착수한 지 약 6개월 만에 결실을 보게 됐다. 잔금 납입 등 거래 종결은 내달 중순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KES환경개발은 경기도 화성시 석포리에 위치한 신생 폐기물 매립장으로, 수도권 내 유일한 민간 매립지다. 현재 허가된 매립 용량은 180만㎥ 규모이나, 향후 최대 250만㎥까지 증설이 가능한 ‘알짜 자산’으로 평가받는다.


현재 수도권 내 유일한 민간 매립장으로, 허가가 완료된 매립 용량은 180만㎥ 수준이지만 향후 약 250만㎥까지 증설이 가능하다.

한편 JC파트너스는 오릭스PE에서 독립한 이종철 대표가 2018년 세운 PEF 운용사다. 2014년 설립된 E&F PE는 폐기물 처리 기업 인수에 특화된 사모펀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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