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억원대 횡령 피해’ 고백한 안선영 “이런 사람 꼭 피하세요”

파이낸셜뉴스       2026.03.27 11:04   수정 : 2026.03.27 11: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방송인 안선영이 수억원대 횡령 피해 사실을 고백하며 인간관계 '정리정돈'법을 조언했다.

안선영은 지난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에 ‘인간관계도 정리정돈이 필요하다’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자신이 느낀 인간관계의 철학을 공유했다.

“사기 3번 당해보고 횡령도 당해보고 돈도 떼여보고 하면서 느낀 건데 꼭 피해야 하는 유형 중에 늘 본인을 피해자인 척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한 안선영은 "남에게 피해를 주고도 뉘우치지 않는 사람들의 특징은 핑계가 많다"고 설명했다.

안선영은 “그런 사람들이 피해를 줘놓고도 본인이 피해자인 척한다”며 자기 연민에 빠져 있는 사람들을 경계하라고 조언했다.

관계를 끊을 때는 아들을 기준으로 판단한다는 자신만의 ‘손절 방법’도 소개했다. 아들이 어떤 일을 당했을 때 ‘피하는 게 상책’이라고 이야기해줄지, ‘목소리를 내어 이야기해야 할 일’인지 따져본다는 설명이다.


이어 가족처럼 믿었던 직원이 4년의 근무 기간 중 3년 7개월간 수억원을 횡령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 삶이 크게 흔들릴 정도의 피해라면 반드시 법의 재판을 통해 시시비비를 가려야 한다"며 지금 재판 중임을 알렸다.

마지막으로 안선영은 “친구, 동료, 가족 같은 가까운 관계일지라도 법적인 테두리를 넘어서는 행동이나 금전적 피해, 명예 훼손 등으로 사회생활을 불가능하게 했다면 소송으로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