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온-전북은행, 외국인 유학생·근로자 금융서비스 협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2026.03.27 10:41
수정 : 2026.03.27 10:41기사원문
유비온과 전북은행은 외국인 유학생·근로자를 위한 금융서비스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증가에 대응해, 입국 초기 단계부터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제공하고 외국인의 국내 정착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서울 구로구 유비온 본사 AI 비전 라운지에서 진행됐으며, 유비온 임재환 대표와 전북은행 외국인영업본부 양광영 부행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비온은 이러한 수요에 대응해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어 학습부터 입학, 정착, 취업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하나의 체계 안에서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교육·통신·금융·취업 서비스를 연계해 외국인 대상 지원 범위를 넓혀가고 있으며, 이번 전북은행과의 협약은 그 가운데 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이다.
이번 협력의 파트너인 전북은행은 외국인 금융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전북은행은 외국인 신용대출 시장에서 72%의 점유율로 업계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계좌 개설부터 카드, 대출, 송금까지 외국인 고객에 특화된 금융서비스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유비온이 전북은행과 협력하게 된 것도 이 같은 전문성과 서비스 역량에 기반한다.
양 기관은 앞으로 해외 예비 입국자 대상 금융 마케팅 △입국 초기 계좌 개설 및 금융서비스 제공, 외국인금융센터 네트워크를 활용한 상담 지원, 대학 및 통신사 연계 서비스 확대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강화하고, 교육·생활·금융을 아우르는 지원체계를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재환 유비온 대표는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가 입국 초기부터 언어·금융·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유비온의 AI 기술을 활용해 개인별 맞춤형 정착 지원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전북은행과의 협약은 그 첫 번째 금융 접점으로, 앞으로도 교육부터 생활까지 AI가 촘촘하게 지원하는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광영 전북은행 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및 유학생 고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외국인 고객의 국내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지원 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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