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사람 맞나"…'악뮤' 이수현 다이어트 후 달라진 모습에 네티즌 박수를 보내다
뉴시스
2026.03.28 07:54
수정 : 2026.03.28 07:54기사원문
당초 이수현이 몰라보게 홀쭉해진 모습으로 공식 석상에 등장하자 일각에서는 비만 치료제인 '위고비'의 도움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수현은 개인 SNS를 통해 "마라탕과 엽떡을 참고 매일 자신과 싸우며 정석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고, 이후 공개된 합숙 영상은 이러한 의혹을 단번에 잠재우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누리꾼들은 "약물 의혹이 미안해질 정도의 지옥 훈련이다", "이찬혁 같은 오빠가 있으면 살이 안 빠질 수가 없겠다", "정신적 슬럼프를 운동으로 이겨낸 모습이 진정한 인간 승리"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동생의 건강을 위해 트레이너를 자처한 이찬혁과의 '현실 남매' 케미스트리는 다이어트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영상 속 이수현의 변화는 지난 1월 가평에서 진행된 3주간의 전지훈련에서 비롯됐다. 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두고 이찬혁은 직접 숙소를 구하고 전문 코치를 섭외해 이수현을 밀착 마크했다. 매일 오전 7시 기상과 동시에 시작되는 고강도 운동은 물론, 캐리어를 샅샅이 뒤져 금지 식품을 압수하는 철저한 식단 관리가 병행됐다. 이수현은 과정 내내 "인생이 너무 힘들다"고 고충을 토로하면서도 끝내 모든 일정을 소화해냈다.
이들의 합숙은 단순한 체중 감량을 넘어 남매의 정을 확인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이찬혁은 "수현이를 위해 살 것"이라며 동생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겼고, 이수현 역시 합숙 마지막 밤 편지를 통해 "다시 건강하게 살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며 진심 어린 속내를 전했다. 한때 음악 포기까지 고민할 정도로 깊었던 이수현의 슬럼프를 가족의 힘으로 극복해낸 셈이다.
정석 다이어트의 표본을 보여주며 건강을 되찾은 이수현은 현재 악뮤의 정규 4집 컴백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혹독한 훈련을 견디고 더욱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올 이수현이 이번에는 어떤 목소리로 대중의 귓가를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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