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삼성전자, 중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총 155억 규모
뉴스1
2026.03.29 12:02
수정 : 2026.03.29 12:02기사원문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와 삼성전자(005930)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대·중소 상생형(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018년부터 삼성전자와 함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지원해 왔다. 8년간 총 1600억 원의 지원금이 투입됐으며 2540여개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았다.
먼저 제조 현장 인공지능(AI) 기술 도입 요구에 부응해 AI 트랙을 신설한다. 스마트 제조 저변 확대를 위해 그간 중단된 '기초' 수준 스마트공장 지원도 재개한다. 총 154억5000만 원 규모로 150여개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AI 트랙의 경우, AI 도입 설루션으로 실시간 자율 제어가 가능한 고도화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업체당 최대 3억 원(총사업비의 75%)을 지원한다.
기초, 고도화 일반 사업은 생산 현장의 운영시스템(MES·ERP 등) 및 설비제어·프로세스 자동화 등을 지원한다. 업체당 최대 6000만 원(기초)에서 1억5000만 원(고도화/총사업비의 60%)까지 지원한다.
참여하는 기업은 △삼성전자 현직 전문가(160명) 제조현장 혁신활동 멘토링(3인 1조, 6~10주 업체 상주근무) △스마트비즈엑스포·홈앤쇼핑을 통한 판로 지원 △삼성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사후 유지·관리 등 차별화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삼성과의 거래관계 여부와 상관없이 공장 보유 중소·중견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다음 달 6일부터 오는 5월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후 현장실사 및 선정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6월 중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올해 AI 트랙 신설을 통해 중소기업 제조 현장에도 본격적인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 자율형 제조 혁신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스마트공장을 통해 중소기업의 AX, DX를 속도감 있게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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