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게이츠도 빠진 스포츠 서울에서...오세훈, '피클볼 전도사' 자처

파이낸셜뉴스       2026.03.29 14:22   수정 : 2026.03.29 13: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오전 10시 강동구의 광나루한강공원을 찾아 피클볼장 개장을 축하하고, 직접 '가족 피클볼 대회'에 참여했다.

피클볼은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의 장점을 결합한 스포츠다. 2022년 미국 메이저리그 피클볼(MLP) 리그가 창설되는 등 최근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이날 문을 연 광나루 피클볼장은 약 4000㎡ 공간에 코트 14면, 휴게시설 등을 갖췄다. 시는 시민 여가 수요와 최신 스포츠 트렌드를 반영해 한강공원을 새로운 생활체육 거점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피클볼장은 운영 준비를 거쳐 4월 중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서울시 누리집, 미래한강본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날 개장식은 서울시피클볼협회 회원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오 시장은 도쿄피클볼대회 우승자 조민정 선수, 현정화 대한탁구협회 부회장, 정준호 서울시 명예시장(배우), 시민들과 함께 이벤트 경기에 참여했다.

오 시장은 "피클볼은 테니스 코트 하나에 3면이 들어가는 데다 장비 등을 마련하는 데도 큰 비용이 들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운동"이라며 "몇 달 전부터 여가 시간이 날 때마다 피클볼을 즐기고 있는데 짧은 시간동안 운동량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느끼고 있는 만큼 앞으로 피클볼을 널리 전파하는 '피클볼 전도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270만 명이 이용 중인 '손목닥터9988', 체력 향상에 동기를 주는 '서울체력장', 주말 아침 시내 도로를 자유롭게 걷고 뛰는 '쉬엄쉬엄 모닝' 등 서울시민을 더 건강하게 해 줄 새로운 투자와 시도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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