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억 규모" 중기중앙회, 삼성전자와 스마트공장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6.03.29 14:29   수정 : 2026.03.29 14: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중앙회가 삼성전자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대·중소 상생형(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에 나선다.

29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운영해 왔다. 그동안 총 1600억원 지원금을 투입했으며, 2540여개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 사업은 스마트공장 전 단계를 중소기업 현장 수요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먼저 제조 현장 인공지능(AI) 기술 도입 요구에 부응해 AI 트랙을 신설한다. 스마트 제조 저변 확대를 위해 그간 중단된 기초 수준 스마트공장 지원도 재개한다. 154억5000만원 규모로 150여개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AI 트랙은 AI 도입 솔루션으로 실시간 자율 제어가 가능한 고도화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한다. 업체당 최대 3억원을 지원한다. 기초 및 고도화 일반 사업은 생산 현장 운영시스템 및 설비제어·프로세스 자동화 등을 지원한다. 업체당 기초는 6000만원, 고도화는 1억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참여하는 기업은 △삼성전자 현직 전문가 제조현장 혁신활동 멘토링 △스마트비즈엑스포·홈앤쇼핑을 통한 판로 지원 △삼성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사후 유지·관리 등 차별화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삼성과의 거래관계 여부와 상관없이 공장을 운영 중인 중견·중소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다음달 6일부터 오는 5월 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후 현장실사 및 선정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6월 중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올해 AI 트랙 신설을 통해 중소기업 제조 현장에도 본격적인 AI 기반 지능형 자율형 제조 혁신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스마트공장을 통해 중소기업 AI전환(AX), 디지털전환(DX)을 속도감 있게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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