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서울 벚꽃 3월 29일 공식 개화 발표

파이낸셜뉴스       2026.03.29 16:54   수정 : 2026.03.29 16:54기사원문
서울 벚꽃 29일 공식 개화 발표
올해 개화 시기 평년보다 10일 빠름
여의도 윤중로 벚꽃도 조기 개화 확인
벚꽃 만개는 개화 후 이틀 내에 도달



[파이낸셜뉴스] 기상청은 29일 서울에 벚꽃이 공식적으로 피었다고 발표했다. 서울 벚꽃 개화는 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 앞마당에 있는 왕벚나무 한 가지에서 세 송이 이상 벚꽃이 피면 개화한 것으로 본다. 이 관측 기준은 1922년부터 유지돼 왔다.

올해 서울 벚꽃 개화 시기는 작년 4월 4일보다 엿새 빠르고, 평년 4월 8일보다 열흘 앞당겨졌다. 최근 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면서 벚꽃 개화가 앞당겨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대표 벚꽃 군락지인 영등포구 여의도동 윤중로에서도 이날 벚꽃이 폈다. 윤중로 벚꽃 개화 기준은 국회 6문과 7문 사이 영등포구 수목 관리번호 118∼120번 벚나무에 꽃이 피는 것으로 정해져 있다. 윤중로 벚꽃 개화 시기도 지난해보다 닷새 빠른 것으로 확인됐다.


벚꽃은 개화 후 곧 만개한다. 만개는 관측목 80% 이상에 꽃이 활짝 핀 상태를 의미한다. 서울의 평년 벚꽃 만개일은 4월 10일로, 개화일과 이틀 차이에 불과하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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