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 17년간 취약계층 330가구 주거환경 개선

파이낸셜뉴스       2026.03.29 19:03   수정 : 2026.03.29 19:02기사원문

패션기업 세정그룹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세정나눔재단(이사장 박순호)이 올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세정나눔재단은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시행하고 총 2000만원 규모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17년간 총 330가구의 보금자리를 새롭게 개선하며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해왔다.

이번 사업은 부산지역 대학생 연합봉사동아리 '어썸(Awesome)'과 금정구청 등 지역사회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대학생 봉사단이 직접 현장에서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 개선 작업에 참여하고, 금정구청이 대상 가구 발굴과 행정 지원을 담당하는 민·관·학 협력 모델로 부산 금정구를 포함한 부산 전역의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은 가구당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분기별 약 2가구, 연간 최대 1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배·장판 교체 부터 설비 교체 등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폭넓게 포함한다. 대상가정은 부산 금정구 부곡3동과 오륜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다.

세정나눔재단 박순호 이사장은 "주거환경은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특히 대학생 봉사단 '어썸'과 금정구청이 함께하는 협업 구조는 청년 세대의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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