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아리랑'으로 英·美 메인 앨범 차트 1위 동시 석권…글로벌 톱 입증(종합)
뉴스1
2026.03.30 07:52
수정 : 2026.03.30 07:56기사원문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 이는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100' 1위에 이은 것으로, 이번 성과를 통해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톱 그룹임을 재차 증명했다.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는 30일(한국 시각) 최신 차트(4월 4일 자) 예고 기사를 통해 '아리랑'이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실물 음반 판매량 51만 6000장 중 LP 판매량이 20만 8000장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는 1991년 전산 집계 도입 이후 그룹 기준 최다 LP 판매량이며, 주간 LP 판매량 전체 순위에서도 테일러 스위프트에 이어 역대 6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번 1위로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200'에서 통산 일곱 번째 정상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2018년 6월 발매한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를 통해 처음으로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다. 이후 지난 2022년까지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맵 오브 더 소울 : 7'(MAP OF THE SOUL : 7), '비'(BE), '프루프'(Proof) 등으로 '빌보드 200' 1위를 거머쥐었다.
이와 더불어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 타이틀곡 '스윔'(SWIM)으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도 도전한다. 최신 '핫 100' 순위도 곧 공개될 예정이다. 이에 방탄소년단이 앨범 차트에 이어 싱글 차트에서도 왕좌에 앉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8일 발표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의 앨범이 해당 차트 1위에 오른 건 지난 2020년 발매된 '맵 오브 더 소울: 7' 이후 6년 만이다. 이외에도 방탄소년단은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을 해당 차트 1위에 올린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아리랑' 발표 다음날인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컴백 무대를 가진 뒤, 미국으로 향해 현지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부터 12일까지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아리랑'의 첫 공연을 펼칱친다. 이후 약 23개국에서 총 82회에 걸쳐 대규모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방탄소년단 측은 추후 추가 개최지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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