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베트남 OLED TV 시장 13년 연속 1위..점유율 60% 안팎 달해
파이낸셜뉴스
2026.03.30 13:08
수정 : 2026.03.30 13:08기사원문
【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LG전자가 OLED TV 글로벌 시장에서 13년 연속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며 압도적 지배력을 과시했다.
30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LG전자 베트남 법인은 지난 26일 LG전자가 전 세계 OLED TV 시장에서 13년 연속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지역별로는 유럽 시장에서 전체 판매량(300만 대 이상)의 50.5%인 159만 대를 판매했으며, 북미(50.1%)와 아시아·태평양(62.3%) 지역에서도 과반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며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베트남 시장에서도 OLED TV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25년 베트남 OLED TV 시장은 수량과 금액 면에서 전년 대비 약 25% 성장한 가운데 LG전자는 수량 기준 62.5%, 금액 기준 57.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경쟁사들과 격차를 더 벌렸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성과가 LG OLED 기술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신뢰와 다양한 시장에서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능력을 반영한다고 평가하고 있다.
LG전자는 2026년 차세대 OLED TV ‘OLED evo’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제품은 밝기와 색 표현력을 크게 개선한 것이 특징으로 ‘하이퍼 라디언트 컬러’ 기술을 통해 기존 OLED 대비 최대 3.9배 향상된 밝기와 색 정확도를 구현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해당 기술은 3세대 알파11 AI 프로세서 기반으로 구동되며 듀얼 AI 엔진을 통해 노이즈 감소와 디테일 보존 성능을 강화했다.
LG전자는 향후 올레드 기술 투자를 지속 확대해 홈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혁신하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응용 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다.
vuutt@fnnews.com 부 튀 띠엔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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