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LG전자가 OLED TV 글로벌 시장에서 13년 연속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며 압도적 지배력을 과시했다.
30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LG전자 베트남 법인은 지난 26일 LG전자가 전 세계 OLED TV 시장에서 13년 연속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의 데이터에 따라 2025년 글로벌 OLED TV 판매량은 전년 대비 6.6% 증가한 647만 대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LG전자는 약 322만 대를 출하하며 49.7%라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유럽 시장에서 전체 판매량(300만 대 이상)의 50.5%인 159만 대를 판매했으며, 북미(50.1%)와 아시아·태평양(62.3%) 지역에서도 과반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며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베트남 시장에서도 OLED TV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성과가 LG OLED 기술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신뢰와 다양한 시장에서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능력을 반영한다고 평가하고 있다.
LG전자는 2026년 차세대 OLED TV ‘OLED evo’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제품은 밝기와 색 표현력을 크게 개선한 것이 특징으로 ‘하이퍼 라디언트 컬러’ 기술을 통해 기존 OLED 대비 최대 3.9배 향상된 밝기와 색 정확도를 구현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해당 기술은 3세대 알파11 AI 프로세서 기반으로 구동되며 듀얼 AI 엔진을 통해 노이즈 감소와 디테일 보존 성능을 강화했다.
LG전자는 향후 올레드 기술 투자를 지속 확대해 홈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혁신하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응용 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다.
vuutt@fnnews.com 부 튀 띠엔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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