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도 소중한 한 표' 부산서 모의투표 참가 선거인단 모집
파이낸셜뉴스
2026.03.30 13:49
수정 : 2026.03.30 13: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지난 2017년 대통령 선거를 시작으로 전국 단위 선거마다 청소년 모의투표를 해온 청소년모의투표운동부산본부가 다가오는 6·3 지방선거에서 모의투표에 참여할 10만 명 규모의 청소년 선거인단을 모집한다.
청소년모의투표운동부산본부는 30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전국에서 가장 먼저 '청소년이 직접 뽑는 청소년모의투표운동' 발대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청소년 대표가 선언문을 낭독하고 모의투표 참여 방법과 향후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본부는 오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총 10만 명 규모의 청소년 선거인단을 모집한다. 대상은 투표권이 없는 비유권자 청소년이다. 청소년모의투표는 단순한 선거 체험을 넘어 청소년이 후보자와 정당의 공약을 비교·검토하고 지역사회 의제를 스스로 판단하는 실천적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정치의 이해를 높이는 등 시민으로서의 책임감과 정치 효능감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지방선거는 청소년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정책을 다루는 만큼 모의투표는 교육·사회적 의미가 크다. 본부는 2017년 대통령선거를 시작으로 전국 단위 선거마다 청소년 모의투표를 지속적으로 열었다. 지금까지 전국 18만 명 이상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청소년 선거인단 모집은 다음 달 1일부터 6월 2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등록할 수 있다. 투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운영된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본투표는 6월 3일 실시된다. 결과는 당일 오후 6시 이후 발표된다.
huni@fnnews.com 백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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