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지난 2017년 대통령 선거를 시작으로 전국 단위 선거마다 청소년 모의투표를 해온 청소년모의투표운동부산본부가 다가오는 6·3 지방선거에서 모의투표에 참여할 10만 명 규모의 청소년 선거인단을 모집한다.
청소년모의투표운동부산본부는 30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전국에서 가장 먼저 '청소년이 직접 뽑는 청소년모의투표운동' 발대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청소년 대표가 선언문을 낭독하고 모의투표 참여 방법과 향후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청소년의 한 표, 미래를 열다' 라는 메시지를 담은 투표 퍼포먼스도 했다.
본부는 오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총 10만 명 규모의 청소년 선거인단을 모집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정치의 이해를 높이는 등 시민으로서의 책임감과 정치 효능감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지방선거는 청소년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정책을 다루는 만큼 모의투표는 교육·사회적 의미가 크다. 본부는 2017년 대통령선거를 시작으로 전국 단위 선거마다 청소년 모의투표를 지속적으로 열었다. 지금까지 전국 18만 명 이상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청소년 선거인단 모집은 다음 달 1일부터 6월 2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등록할 수 있다. 투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운영된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본투표는 6월 3일 실시된다. 결과는 당일 오후 6시 이후 발표된다.
huni@fnnews.com 백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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