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WOOM 미국성장다우존스 ETF 상장..."나스닥100+S&P500 선별 투자"

파이낸셜뉴스       2026.03.30 14:47   수정 : 2026.03.30 14: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미국 대형주의 성장성은 변동성이 있다고 하더라도 성장의 방향성은 확실하다. 나스닥100의 성장성과 S&P500의 안정성은 '서학 개미'들의 투자 공식처럼 여겨지고 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30일 '서학 개미'들의 니즈를 반영, 미국 대형 성장주에 선별 투자하는 'KIWOOM 미국성장다우존스 ETF'를 내놓았다고 밝혔다.

해당 ETF(상장지수펀드)는 오는 31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KIWOOM 미국성장다우존스 ETF'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NASDAQ) 상장 종목을 모두 포함해 특정 거래소 편중 없이 ‘미국 시장 전체’의 성장주를 아우르는 구조다. 약 200여 개 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포트폴리오를 통해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빅테크는 물론 일라이 릴리, 비자, 마스터카드, 디즈니 등 나스닥에 상장되지 않은 대형 성장주까지 함께 편입한다.

매출 성장률과 과거 및 예상 이익 성장률, 주가순자산비율(PBR), 배당수익률 등 6가지 핵심 팩터를 기반으로 성장성이 검증된 미국 대형주를 선별 투자한다.
특히 미국 애널리스트들의 이익성장 추정치를 활용해 향후 성장성이 높을 기업을 탐색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키움운용 관계자는 "해당 ETF는 미국 대표 성장주 ETF인 SCHG(Schwab U.S. Large-Cap Growth ETF)와 동일한 기초지수인 ‘Dow Jones U.S. Large-Cap Growth Total Stock Market Index’를 추종하는 '한국판 SCHG'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전했다.

이어 "이를 통해 특정 섹터나 빅테크에 대한 쏠림을 완화하고, 헬스케어·금융·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산업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IT 중심의 나스닥100 대비 보다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현한다"고 덧붙였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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