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순매수 전환에 5270선 회복...코스닥은 1110선
파이낸셜뉴스
2026.03.30 14:37
수정 : 2026.03.30 14: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개인 순매수에 더해 기관이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5270선까지 회복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2.48p(-2.99%) 내린 5276.3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73% 내린 5181.80에 출발해 장중 한때 5151.22(-5.29%)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0.52%)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6.47%), 전기/가스(-4.51%), 금융(-4.40%) 등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3.42%), 삼성SDI(2.10%), LG화학(3.19%) 등이 강세고, SK스퀘어(-6.43%), 미래에셋증권(-6.26%), 현대차(-5.35%) 등이 약세다.
대형 반도체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2.06%, -4.66%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사용량을 최대 6배 낮춘다는 터보퀀트 기술 발표에 장중 17만600원(-3.51%), 86만2000원(-4.86%)까지 내렸지만 하락폭을 일부 회복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9.06p(-2.55%) 내린 1112.4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3426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75억원, 96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조아인 삼성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이란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고 중동 사태의 확전 양상이 나타나고 있어 트럼프가 2차 시한으로 제시한 4월 6일까지 사태 확산과 진정의 기로에서 투매는 자제해야 한다"면서도 "최근 주가 조정으로 한국 증시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졌음은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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