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등판에 추경호 "정청래 야욕을 위한 호출"
파이낸셜뉴스
2026.03.30 15:37
수정 : 2026.03.30 15: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대구시장 출마를 전격 선언하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김 전 총리를 활용해 이재명을 넘어 대한민국 장악을 꾀하는 정청래 대표의 야욕"이라고 지적했다. 정계를 은퇴한 김 전 총리를 차출해 대구시장 선거에 내보낸 '동진 정책'이라는 주장이다.
추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대구를 떠나 경기도에서 전원 생활을 즐기던 김 전 총리가 민주당의 거듭된 요청 끝에 대구시장 선거에 나선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민주당은 행정부는 물론 국회 권력을 장악하고 전횡을 일삼는 것을 넘어 이제 지방정부까지 모조리 장악하려 한다"며 "김 전 총리를 활용해 이재명을 넘엉 대한민국 장악을 꾀하는 정 대표의 야욕을 현명하신 대구시민과 당원 동지들께서 막아주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대구에 경제를 살려 달라는 시민의 절박한 요구에 응답한 추경호가 필요한지 정 대표의 정략적 판단에 따라 호출된 후보가 필요한지 판단은 우리 당원들과 대구시민께서 하실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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